이스타항공 기내지 업사이클링 제품./사진제공=이스타항공
매달 항공기에 탑재되는 기내지는 승객들에게 다양한 항공 정보와 여행 소식을 전달하고 시즌이 지나면 폐기 처리된다. 이스타항공은 이에 세관 신고서, 출입국 신고서 등이 인쇄된 기존 7월호 기내지를 그대로 활용해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의 여권지갑, 카드지갑을 제작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지를 여행상품으로 재탄생시켜 고객과 환경보호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가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