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여환섭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장이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사법연수원 14기)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김 전 차관에 대한 '별장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 6년 만에 성범죄 혐의 없이 억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2019.6.4/뉴스1
여 지검장은 한겨레21이 이날 보도한 내용에 대해선 "진상조사단 관계자인 검사가 정식조사로 한 게 아니고 외부 면담을 한 뒤 '만난적도 있는 것도 같다'는 취지의 면담보고서가 있지만 그 후 과거사위가 정식 조사를 하면서는 정식조사기록에는 전혀 언급이 없고 조사단 관계자인 검사가 윤중천이 (윤석열을 알고 있다는)그런 식으로 얘기하더라라는 걸 일방적으로 요약정리한 자료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