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26시간 감금하고 몹쓸짓 50대 덜미

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2019.10.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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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인 주장 가해 남성 구속영장 신청 방침

자료사진. /그래픽=이지혜 디자이너자료사진. /그래픽=이지혜 디자이너


서울시내 한 아파트에서 하루 넘게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달 3일 50대 남성 A씨를 성폭행·특수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B씨를 26시간 동안 감금한 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다. A씨는 여성 B씨와 연인 관계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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