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슈 포틴저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오른쪽). 2017.5.16/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자 출신인 포틴저 선임보좌관은 수일 내에 NSC 부보좌관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대중정책과 대북정책 수립을 도운 바 있다.
포틴저 선임보좌관의 부보좌관 임명은 빠르면 이날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일 전 존 볼턴을 NSC 보좌관에 경질한 바있다.
포틴저 선임보좌관은 매사추세츠대학에서 중국학으로 학위를 받았고 중국어에 능통하다. 그는 1998~2001년까지 베이징에서 로이터통신 특파원으로 일한 후 월스트리트저널(WSJ)로 옮겼다.
그는 2005년에는 미 해병대에서 군 정보장교로 복무하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됐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2017년 잠시 트럼프 대통령의 NSC 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플린 장군과 함께 '분쟁 정보수집 개선 보고서'를 공동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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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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