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채용형 청년인턴 46명 '열린채용'…90%↑ 정규직 전환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19.09.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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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CI/사진제공=캠코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CI/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청년인턴 4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51명을 포함하면 올해 총 97명을 채용한다.

캠코는 2014년부터 차별과 편견 등이 없는 '열린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채용절차를 진행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함으로써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확대하고, 직무와 역량중심의 1·2차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전형순서는 △필기전형 △1차(합숙) 면접 △2차(개별) 면접 순으로, 필기전형은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 시행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사회형평적 채용 강화를 위해 장애인 및 취업지원 대상자에 대한 채용목표비율을 10%까지 적용하고, 전체 채용인원 중 6명은 고졸전형(6급 금융일반)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5급 금융일반 △경영 △경제 △법 △건축 △전산과 6급 금융일반 등 총 6개 분야다.

하반기 채용 인턴은 약 1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원으로 전환된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https://kamco1.incruit.com)를 통해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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