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08.29. [email protected]
초청 행사에서는 문 대통령이 '200만호 특허증'과 '100만호 디자인등록증'에 직접 서명하고 수여했다. 특허청장이 서명하는 기존 특허증 및 디자인등록증과 별도로 △대통령 △특허청장 △특허청 담당심사관이 서명하는 증서가 특별 제작됐다.
문 대통령은 발명자 김용성 교수에게 조선시대 대표적 해시계인 '앙부일구'를, 창작자 김관명 교수에게는 조선시대 암행어사의 표준자로 사용되었던 '사각유척'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식재산 기반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인, 과학기술인들의 혁신 성과를 격려하고자 동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자국 기술을 무기로 한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대외 환경에 대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