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9 세계 의상페스티벌 유치

머니투데이 안산=김춘성 기자 2019.09.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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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개국 외교사절단 초청 우수한 문화관광콘텐츠 선보여

/사진제공=안산시청/사진제공=안산시청


안산시는 세계 50여 개국 외교수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을 2019 안산 김홍도축제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해마다 주관하는 행사로,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세계 패션 문화외교 행사로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 교류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함으로써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는 국제적인 문화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유치한 것으로, ‘2019 안산 김홍도축제’ 개막식 날인 오는 10월12일 오후 6시에 안산화랑유원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1부는 각국 대사 및 외교관들이 한복을 입고 직접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한복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체험하고 한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제2부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최고의 한복모델들의 한복패션쇼를 통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3부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화랑유원지 천년무대에서 세계 각국의 고유 의상을 소개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으로 안산을 대표하는 안산9경(景) 관광지가 널리 알려지고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김홍도 축제 개막식에서 ‘2020 안산 방문의 해’ 선포식도 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축제장에서 한복을 입고 SNS 등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안산시 관광과 031-481-30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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