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사진=AFPBBNews=뉴스1
에스파뇰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그라나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우레이는 벤치만 지켰다.
그러자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16일 "에스파뇰과 그라나다의 경기 후반 41분쯤 중계화면에 벤치에 앉아 있는 우레이의 모습이 잡혔다. 우레이는 담담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바라봤고, 손으로 턱을 괴며 생각에 잠긴 듯 했다"면서도 "우레이는 중국 대표팀 경기 때문에 장거리 비행을 끝낸 상태였다. 또 에스파뇰은 오는 20일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우레이가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에스파뇰도 1승 1무 2패(승점 4)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우레이 입장에선 팀이 파격적인 변화를 주기 전에 인상 깊은 플레이를 보여줘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