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제16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 개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19.09.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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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흔 화백의 서양화 '백목단이 필 때'/사진제공=경남은행박순흔 화백의 서양화 '백목단이 필 때'/사진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오는 20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제 16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헌신해온 65세 이상 작가 68명의 작품들로 꾸며졌다. 한국화를 비롯해 서양화·서화·서각 등 원로작가들의 연륜이 묻어나는 다양한 분야 작품이 전시된다. △강홍 화백의 한국화 '세월의 향기되어' △박순흔 화백의 서양화 '백목단이 필 때' △구자운 화백의 서화 '노안도' △이동신 화백의 서각 '무소유'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이나 고객이면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두용 경남은행 사회공헌팀장은 "지역 원로작가들의 혼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갤러리가 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기획해 지역민에게 무료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전시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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