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DB.
경찰은 특히 범죄발생 취약지역 및 시간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주민 접촉이나 다목적 순찰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해 강·절도 112신고가 전년보다 7.7% 감소,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내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1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 전후 14일간 살인과 강간 등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17.7% 감소했고 특히 가정폭력 112신고는 11.2% 줄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은 이번 명절기간 범죄예방진단팀 등이 금융기관 진단을 실시하고 가종폭력 방지를 위해 연휴 전 재발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현장 인력을 확보해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경찰은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평상시 야간과 주말보다 23.3% 증원한 형사 인력을 투입해 검문검색을 펼쳐 형사범 943명을 검거하고 30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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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명절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국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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