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시장 가치 1050억원… 세계 공격수 19위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09.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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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로이터손흥민 /사진=로이터


축구스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공격수 19위에 선정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공격수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파리 생제르망(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로, 음바페의 이적시장 가치는 2억 유로(약 2629억원)다. 2위는 1억8000만 유로(약 2366억원)의 네이마르(PSG)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순위는 이적시장 가치 8000만 유로(약 1051억원)로 책정,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연봉 728만파운드(약 107억원)을 받으며 팀내에서 세번째로 높은 금액을 받는 선수기도 하다.



이는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과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3)에 이은 3위다. 두 사람은 연봉 1040만파운드(약153억원)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해리 케인은 토트넘을 상징하는 대표 선수다. 은돔벨레는 섬세한 패스 능력과 특유의 드리블로 유명한 선수다. 토트넘은 지난 7월2일 5400만파운드(약794억)라는 구단 역대 최고투자액을 올림피크 리옹에 주고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한편, 손흥민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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