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735억 규모 부산 삼성콘도맨션 재건축 수주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9.09.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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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44층, 아파트 240가구 및 오피스텔 150실

해운대 삼성콘도맨션 재건축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동부건설해운대 삼성콘도맨션 재건축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 (4,950원 ▲40 +0.81%)은 부산 해운대구 삼성콘도맨션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3일 총회를 열고 지명 경쟁입찰 방식으로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공사 계약금액은 약 735억원이다.



재건축을 통해 부산 해운대구 중동 1154-5번지 일대 대지면적 3340㎡부지에 지하 5층~지상 44층 초고층 건물에 아파트 240가구와 오피스텔 150실이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했고 인근에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반경 1km에 해운대초, 신도초, 해송초, 동백중, 신도중, 해운대고 등 교육시설을 갖췄으며 해운대구청과 대형마트 등 공공기관 및 편의시설도 있다.



공사는 2020년 10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43개월이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며 인근 우동3구역 재개발, 해운대관광리조트 도시개발 등과 맞물려 추진될 예정으로 훌륭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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