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고교 서열화-입시 등 교육분야의 개혁 강력히 추진"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9.09.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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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2019.09.09.   photo1006@newsis.com【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2019.09.09.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장관 4명, 장관급 위원장 3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건과 관련해 "정부는 국민의 요구를 깊이 받들 것"이라며 "정부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국민의 요구는 그에서 더 나아가 제도에 내재된 불공정과 특권적 요소까지 없애 달라는 것이었다"며 "국민을 좌절시키는 기득권과 불합리의 원천이 되는 제도까지 개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고교 서열화와 대학입시의 공정성 등 기회의 공정을 해치는 제도부터 다시 한번 실피고, 특히 교육 분야의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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