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팅(FORESTING)’ 정식 버전 출시… 제3세대 소셜미디어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19.09.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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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레스팅(FORESTING)은 한국시간 기준 9월 9일(월)에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포레스팅사진제공=포레스팅


포레스팅은 기존의 익숙한 소셜미디어와 미디어 플랫폼의 강점을 벤치마킹해 유저의 편의성을 높였다. 포레스팅의 ‘픽(PICK)’은 플랫폼에 등록된 콘텐츠에 투표를 할 수 있는 기능으로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좋아요’와 유사하다. ‘슈팅’ 기능은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플랫폼 내 포인트 ‘베리(Berry)’를 직접 후원할 수 있는 기능으로써, 아프리카TV의 ‘별풍선’이 연상된다.



여기에 지난 클로즈베타와 오픈베타 테스트를 통해서 포레스팅은 플랫폼 사용자의 공정한 수익 분배를 위한 ‘랭킹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용자의 엑티비티(픽, 슈팅, 콘텐츠 등록 등)를 개별 점수화했으며 사용자의 주간 활동을 등급으로 분류해 플랫폼 내 광고수익을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결국 플랫폼의 트래픽을 통해 발생하는 광고수익을 트래픽 생성 주체인 사용자에게 보상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또 ‘퍼스널카드’라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퍼스널카드’는 사용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으로, 기존 P2P 방식과 차이점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사용자의 유/무형에 따른 콘텐츠를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사용자는 자신이 제작한 음원, 이미지, 소장 용품, 웹툰,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른 사용자에게 손쉽게 판매할 수 있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포레스팅 엄재현 대표는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많은 기업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시장규모 역시 해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3세대 소셜미디어 포레스팅은 이런 사회흐름에 맞춰 1인 미디어를 통해 생산되는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하고 경제적 수익을 증대시키는 데 기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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