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2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9.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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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은 종전 조문수 대표이사에서 조문수, 이명화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2일 공시했다.
새로 선임된 이명화 대표이사는 최대주주인 조문수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으로 현재 한국신소재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17만4000CBM(입방미터)급 LNG선 1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289억원 규모로, 지난해 한국조선해양의 조선·해양플랜트·특수선·엔진 사업부문 매출액의 2.8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8월30일부터 2022년 1월28일까지다.



-웅진은 신승철 각자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수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2일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두산 베네룩스(Doosan Benelux SA)가 해산됨에 따라 자회사에서 제외한다고 2일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이번 건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럽지역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라며 "해산 대상은 당사의 자회사인 두산밥캣 EMEA s.r.o.가 100% 지분을 소유한 회사이므로 해산 후에도 당사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파인텍은 본점 소재지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서울시 마포구로 변경된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 지점간 업무 효율화를 위해 변경했다"고 밝혔다.

-SK디스커버리는 SK신텍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SK신텍이 자회사에서 제외된다고 2일 공시했다.
SK디스커버리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인 SK신텍을 합병하는 건으로, 합병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369억3250만원 규모 포스코 광양 1발전 합리화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0%에 해당한다. 계약서상 금액은 671억원으로, 컨소시엄 방식이다.


-다스코는 덕신하우징이 제기한 특허권침해금지 소송에서 특허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데 대해 다시 상고했지만, 기각됐다고 2일 공시했다.
대법원은 다스코의 상고에 대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상고인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해당해 이유없음이 명백하다"며 "상고를 기각하고, 상고비용은 피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판결액은 1억2154만원으로, 자기자본의 0.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본 결정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본 소송의 핵심기술인 덕신하우징의 특허(제1237323호)에 대해 선행기술이 존재함을 이유로 당해 특허는 무효라는 의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건과 별도로 특허무효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휴비스는 SK디스커버리가 SK신텍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SK신텍에서 SK디스커버리로 변경된다고 2일 공시했다.

-고려시멘트는 광주공장의 임대차계약만료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레미콘사업부문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2일 공시했다. 생산중단한 분야의 매출액은 159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8.55% 수준이다.
회사 측은 "레미콘사업부문 생산중단에 따른 매출감소가 예상된다"며 "기존 레미콘부문 자가소비 시멘트의 매출전환을 통해 시멘트사업부문의 매출증대하고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강민숙씨 외 213명으로부터 65억26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제기됐다고 2일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51% 수준이며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율호는 오영철 대표이사 사임으로 오영철, 박상배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상배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일 공시했다.

-에스맥은 전환가액은 883원에서 805원으로 조정한다고 2일 공시했다. 전환가액 조정으로 전환 가능한 주식 수는 1245만7531주에서 1366만4596주로 늘었다. 회사 측은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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