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인근 하행선에서 외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 /사진제공=서울 구로소방서
2일 소방당국과 코레일에 따르면 정모씨(44)는 이날 오후 5시16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석수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전동차에 치였다.
정씨는 사고 직후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더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약 30분가량 열차 운행이 지연됐지만 현재는 운행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