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12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36포인트(1.26%) 오른 1957.7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285억원 순매수고 개인은 403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 (51,800원 ▼100 -0.19%)을 제외하면 모두 1~2%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에 하락했던 삼성전자 (75,900원 ▼2,400 -3.07%)도 1% 넘게 오르며 회복세다. 셀트리온 (179,900원 ▼3,600 -1.96%) 역시 2%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9.01포인트(1.50%) 오른 608.54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49억원 순매수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억원, 7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운송, 종이목재, 기타제조업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세다. 시총 상위종목들 역시 모두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펄어비스 (41,000원 ▲100 +0.24%)가 3%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