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임직원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 500개 빈곤국가에 기부

머니투데이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2019.08.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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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22일 인천 중구 운서동 회의실에서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22일 인천 중구 운서동 회의실에서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빈곤 국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주일간 태양광 랜턴 500개를 직접 제작, 빈곤국가에 기부키로 했다.

인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태양광 랜턴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네팔, 필리핀,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에너지 빈곤국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에 작은 도움을 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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