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개막한 '게임스컴 2019'에서 공개한 240Hz 고주사율의 ‘CRG5’ 27형 모니터/사진제공=삼성전자
올해 11주년을 맞는 게임스컴은 약 37만명의 관람객과 1000여 개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다.
특히 CRG5 27형은 이번 전시회 공개와 함께 유럽 전역에 출시되는 제품으로 240Hz(헤르쯔)의 고주사율과 15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을 결합한 ‘240Hz 래피드커브(RapidCurve™)’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스페이스 게이밍 모니터 32형은 클램프(Clamp)형 힌지(Hinge)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책상 위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책상에 제품을 고정한 후 벽에 밀착 시켜 놓거나 앞으로 끌어당겨
쓰는 등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한정된 공간에 각종 게이밍 기기를 늘어놓고 사용하는 게이머들에게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지난 4월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최초 듀얼 QHD 적용 모델인 CRG9 49형도 전시한다. 32대9 화면비, 1800R 곡률의 커브드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돼 고화질의 콘텐츠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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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비소프트, 로지텍, 페이스북 등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에도 삼성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