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창 대검찰청 사무국장. (자료사진=대검찰청 제공) © 뉴스1
19일 대검에 따르면 김 국장은 1989년 검찰직 7급으로 입사해 대검 운영지원과장과 대전지검 사무국장, 부산고검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뒤 2017년 문무일 전 검찰총장에 의해 대검 사무국장으로 발탁됐다.
또한 복지 전담부서인 '복지후생과'를 출범시켜 검찰상호부조 제도를 도입하고, 격무부서 직원 스트레스 치유 등 직원복지 개선에도 힘썼다. 검찰수사승진심사에 이중으로 공적을 검증하는 팀을 운용, 투명한 인사 행정을 구현하기도 했다고 대검 측은 설명했다.
대검 사무국장은 일반직 공무원 최고위직(고위공무원단 가급)이자 검찰 수사관 수장으로, 검찰청과 전국 65개 산하 검찰청의 수사관 등 직원 1만여 명에 대한 인사·예산·복무·복지업무 등을 총괄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