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노메딕스, 300조 美 셰일가스 수처리 연내 매출 발생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8.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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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메딕스 (3,185원 ▲45 +1.43%)가 300조원 규모의 미국 셰일가스 폐수처리 시장부터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정수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후 1시 32분 현재 나노메딕스는 전일대비 2.8% 상승한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나노메딕스는 스탠다드그래핀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연 4톤 규모의 그래핀을 생산을 추진 중이다. 생산된 그래핀은 미국 셰일가스 폐수처리에 우선 공급될 전망이다.

스탠다드그래핀은 지난해 3월 미국 수처리 전문기업 그린필드리소스에 그래핀을 적용한 수처리 필터 샘플을 보내 5월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받은 뒤 1년 넘게 한경보호청(EPA) 승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 회사가 노리는 시장은 30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셰일가스 폐수처리 시장이다.



이정훈 스탠다드그래핀 대표는 "연내 그래핀 탑재 수처리 필터 승인을 받아 매출이 바로 발생한다"며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정수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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