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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시 철거 위안부 소녀상 스페인에 새 보금자리

뉴스1 제공 2019.08.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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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업가 매입…바르셀로나 미술관 전시 계획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 전시돼 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NHK 캡처) © 뉴스1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 전시돼 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NHK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일본 국제미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 출품됐다가 아베 정부 압력에 철거됐던 위안부 소녀상이 스페인에 새 보금자리를 틀게됐다.

로이터 통신은 14일 스페인 사업가인 택소 베네트(Tatxo Benet)씨가 전시됐던 이 '평화의 소녀상'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베네트씨는 자신이 바르셀로나에 건립하는 미술관에 소녀상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미술관은 내년 초 개장할 예정이다.

베네트씨는 축구 전문 권리권 회사인 '이마지나(미디어프로)' 설립자로 이 미술관에 중국 반체체 작가 아이웨이웨이의 레고 작품을 비롯해 세계 각국서 검열에 걸린 60여점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할 계획이다.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표현의 부자유-그후'에 전시됐던 평화의 소녀상은 숱한 테러 위협끝에 지난 3일 전시장이 폐쇄되며 철수됐다. 이에 참여 작가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시중에서는 소녀상 모습을 따라하는 '소녀상 되기' 운동이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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