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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F, 상반기 영업익 358%↑ "대규모 실적 개선 성공"(상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8.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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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매출액은 281억원..전년比 45%↑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 (3,370원 ▼25 -0.74%)(이하 GTF)가 올해 상반기 대규모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GTF는 연결 기준 반기 매출액 281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358% 증가했다.

GTF 관계자는 "한·중 항공 노선 확대, 한국행 크루즈여행 상품 판매 재개, 인센티브 관광 유치 등으로 방한 외국인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파생상품평가손실(77억원)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식관련사채의 전환권 대가로 인한 회계적인 손실로 현금 유출이 없어 재무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관광객수는 84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6.9%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과거 외국인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한했던 2016년 상반기와 비교해봐도 4% 높은 수치다.


GTF 관계자는 “올해 들어 월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반기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정부의 외국인관광객 다변화 전략으로 인한 방한 외국인관광객의 증가와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양수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영향은 현재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하반기엔 9월 중추절, 10월 국경절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와 11월 광군제 등 성수기 효과가 이어지면서 한한령 이후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는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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