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개막… 해운대 달군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8.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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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개막… 해운대 달군다


CJ ENM (77,800원 ▲1,200 +1.57%)의 다이아 티비(DIA TV)는 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이 개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이아 페스티벌은 지역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부산으로 개최지를 옮겼다. 이번 행사에는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100여개 팀과 마미손·네이쳐·우디·더원 등 연예인까지 대거 출동한다.



이와 함께 ‘사는 게 꿀잼’을 슬로건으로 크리에이터 14개 팀의 굿즈 판매, 기업과 연계한 커머스,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지 크리에이터 20여개 팀도 함께 했다.

다이아 페스티벌은 총 6개 무대로 구성됐다. 메인무대인 ‘다이아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인싸스튜디오(뷰티) △쿠킹스튜디오(푸드) △꿀잼스튜디오(엔터) △플레이 스튜디오(게임) △오픈 스튜디오(다목적) 등 특화 무대들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 첫 프로그램은 메인 무대인 ‘다이아 스테이지’에서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느낌적인 느낌’과 ‘주랄라’가 컬래보레이션 콘텐츠로 포문을 열었다. 앞으로 다이아 스테이지에서는 프로게이머 문호준과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가 대결을 펼치는 카트라이더 대회, 대도서관과 가수 마미손의 힙합대결, 씬님과 걸그룹 네이처의 토킹쇼, 유소나와 가수 우디의 노래 공연, 부산 출신 실험 크리에이터 ‘허팝’의 보물상자 열기 게임 등이 펼쳐진다.

또 중국에서 약 5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펑티모’가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개최된 바 있는 다이아 페스티벌은 누적 참가 브랜드 60개, 관객 수 11만 3000여명, 총 400여개 팀의 국내외 창작자가 한 곳에 모이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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