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09일(13:4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헬릭스미스 (4,260원 ▼150 -3.40%)는 9일 서제희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이 회사 주식 644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최근 공매도 세력의 악의적인 루머로 인해 많은 투자자와 주주들이 심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임원들의 잇따른 주식 매수는 불안해하는 주주들에게 힘을 실어드리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헬릭스미스는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우리사주 우선 배정분 3만 3000주에 대한 청약이 100% 모집되기도 했다. 전체 발행 예정 주식 수의 3%에 달하는 규모다. 청약 금액은 44억 8800만원이다.
아울러 김선영 대표도 배정된 물량의 120%를 초과해서 청약하는 등 유상증자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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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헬릭스미스는 최근까지 개발 코드명으로 알려진 유전차 치료제 VM202의 공식 브랜드 '엔젠시스(ENGENSIS)'를 공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시판 허가를 받아 시장에 출시할 경우 제품 라벨에 표시될 브랜드다. 엔젠시스는 혈관 및 신경 세포를 새롭게 만들거나 재생해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