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브야는 지난해 10월 준비를 시작한 공항 및 화물 운송용 자율주행 트랙터 차량 ‘AT135’를 지난 2일 공개했다. 이 차량은 글로벌 전기 및 연소 기반 차량 제조업체 샬럿 매뉴텐션과 합작으로 개발됐다. 나브야는 샬럿 매뉴텐션과 지난해 10월 자회사 샬럿 오토넘을 만들었다. 나브야가 5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에스모 관계자는 “나브야 투자 시 기존에 상용화 된 자율주행 셔틀버스 외에도 화물운송 분야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부분이 고려됐다”며 “정해진 구역을 운행하는 화물운송 분야는 자율주행 차량이 접근하기에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도 충분히 도입 가능한 모델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