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클로 경쟁사 신성통상, 급등세 지속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8.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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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이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수혜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다.

7일 증시에서 신성통상 (1,822원 ▲2 +0.11%)은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315원(12.63%) 오른 2810원에 거래중이다.



신성통상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4거래일 연속 전일대비 상승 마감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성통상은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니트 의류 등을 생한 및 수출하는 회사다. 의류 브랜드 탑텐을 비롯해 올젠, 지오지아, 앤드지 등 중저가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불매운동 대상 기업으로 꼽히는 일본 의류 업체 유니클로의 경쟁 상대로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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