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관계자는 "해창을 자회사로 편입해 환경산업에 진출하고, 자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셀루메드도 일부 지분인수에 참여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18년 부실자산을 정리한 해창은 올해 상반기 매출 80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시현하고 있다"며" 환경시설∙기계, 운영, 건설 등에서 관급공사뿐 아니라 민간사업 부분까지 수주를 확대하고 있어 연간 매출액 2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스코비는 환경분야가 정부에서도 주요 정책과제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2018년말에 ‘자원순환기본계획’을 통해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의 발생 억제 및 순환이용의 촉진 등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방향을 제시한 바 있으며, 특히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에 향후 10년간 약 3조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인스코비는 알뜰폰 사업,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낸 것처럼 이번 환경사업 진출 또한 성공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