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코코는 최근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중심 163몰에 단독 브랜드샵 1호점을 오픈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약 19억 달러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전체 제품의 50% 이상을 수입으로 의존하고 있고,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규용 스와니코코 대표는 "지난해부터 해외진출을 위해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중국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로까지 해외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올해 9월부터 싱가포르 에어라인 전 항공기에서 스와니코코 아이크림을 만나볼 수 있고, 싱가포르 로컬 시장 진출을 위한 관련 인증도 모두 취득했다"며 "현지에 진출해 있는 브레인콘텐츠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의 네트워크를 통해 싱가포르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