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복지유니온-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 고령친화식품 ‘효반’ 공급 협약

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2019.07.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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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연하곤란(음식물 삼키기 장애) 개선에 도움

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와 고령친화식품 ‘효반’ 공급 협약 체결/사진제공=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와 고령친화식품 ‘효반’ 공급 협약 체결/사진제공=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


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장성오 대표이사)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하신 어르신들의 영양개선 및 존엄케어를 위해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최현 회장)와 고령친화식품 효반 연하도움식(음식물 삼키기 장애 개선식)의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는 전국의 가정형 노인요양원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소속 회원기관 모두 어르신 존엄케어 실천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다.



복지유니온의 ‘효반’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 씹기와 삼킴 장애가 있는 어르신을 위한 한국형 연하(음식물 삼키기 장애) 도움식 개발 특허를 등록한 제품이다. 음식물 삼키기 장애 도움식 ‘효반’은 부드럽고 뭉침성이 있어 입안에서 흩어지지 않고 목넘김이 쉽다. 죽류 보다 열량이 높고 비타민과 미네랄 보강으로 영양소들을 균형 공급해 준다. 사레 걸림이 적어 흡인성 폐렴 염려가 적고 안전하고 쉽게 식사 돌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르신 식이, 기능, 건강 및 선호도를 고려하여 4가지 종류 20가지 맛 제품 출시하였다.

복지유니온의 ‘효반’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 씹기와 삼킴 장애가 있는 어르신을 위한 한국형 연하(음식물 삼키기 장애) 도움식 개발 특허를 등록한 제품/사진제공=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복지유니온의 ‘효반’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 씹기와 삼킴 장애가 있는 어르신을 위한 한국형 연하(음식물 삼키기 장애) 도움식 개발 특허를 등록한 제품/사진제공=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
지난 6월 서울시의회 토론회 이후 서울형요양원 급식 지표 개선을 통해 8월부터 서울시 돌봄SOS센터 영양위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반’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 급식 지표 개선으로 어르신의 음식물 삼키기 장애 의심 시 연하도움식(음식물 삼키기 장애 개선식)을 제공하는 것을 통해 서울시 내 약 50개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 장기요양시설에서 연하도움식(음식물 삼키기 장애 개선식)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르신의 영양개선과 존엄케어를 위해 연합회와 복지유니온은 어르신 맞춤형 고령친화식품(영양식)을 공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연합회와 복지유니온은 연합회 회원기관 종사자(시설장, 사회복지사, 조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자원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사진 왼쪽 (주)복지유니온 장성오 대표이사, 사진 오른 쪽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 최현 회장/사진제공=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사진 왼쪽 (주)복지유니온 장성오 대표이사, 사진 오른 쪽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 최현 회장/사진제공=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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