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올해 로우싱글 디짓 마진 하향 조정"…ESS 화재 영향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9.07.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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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70,500원 ▼2,500 -0.67%)이 전지(배터리)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margin)을 하향 조정했다.

LG화학은 24일 열린 '2019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전지사업부문 수익성에 대해 "당초 올해 미드싱글 디짓(5% 내외) 영업이익률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했으나, ESS(대용량배터리저장장치) 화재로 인한 손실 부담이 커져 이를 로우싱글 디짓(1~4%) 영업이익률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는 하반기 생산 안정화로 인한 매출 확대로 전과 같이 올해 연간 5조원 매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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