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서 다양한 배터리 JV 검토"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9.07.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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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4일 열린 '2019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정부가 2020년이 지나면서 해외 배터리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하겠지만, 시장 특성상 외자기업 차별이 일시에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로컬 OEM(완성차업체), 글로벌 OEM과 JV(조인트벤처)를 만드는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현재 생산 입지를 검토중이며 2022년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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