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는 8월 1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냉지빈 장쑤야웨이기상주식회사 대표이사 겸 총경리, 주붕정 부총경리 겸 레이저사업부 총경리를 사내이사로, 서진군 풍영자산관리유한공사 파트너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감사는 장쑤야웨이기상주식회사 부회장이 내정됐다.
엘아이에스는 4000억원 규모의 중국 태양광 장비 시장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DS투자증권은 중국 태양광 장비 시장이 저효율에서 고효율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 중이고, 엘아이에스가 레이저 기술력과 경험면에서 중국 태양광 장비 시장을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투자를 위한 한국 SPV 설립이 완료 되었고, 중국 내부에서 해외투자에 대한 절차 (공증 및 기타 절차 등)를 밟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일정이 조금 늦어졌지만 연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계약서에서 9월23일 매매대금 지급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는 8월 안에 입금하는 것으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중국 현지 SPV와 한국 SPV도 설립 절차가 마무리 되었고, 중국 현지JV도 설립 준비중이다"며 "하반기부터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IT 장비 시장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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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선전거래소에서 야웨이머신은 엘아이에스 투자 공시 이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