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장마전선과 북상하고 있는 제5회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1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결항·지연이 속출하고 있다./사진= 뉴스1
이날 오후 8시 이후 제주공항 전편(45편)이 결항 조치 예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저녁 6시 이후 편이 결항됐다. 밤 10시10분 출발하는 진에어 푸동행은 유동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풍, 폭우 등에 따른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9개 국적항공사에 지시하고, 제주공항 체객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적시에 대체편을 투입하는 등 승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