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UN해비타트, 도시재생 글로벌인재 키운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07.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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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인재양성·청년 참여형 사업모델 발굴 등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홍봉진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홍봉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2일 글로벌 도시재생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UN 해비타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청년층 국제협력 기구 파견 △지자체 연계 청년참여형 도시재생모델 마련 △글로벌 도시재생 프로그램 오피스 기획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국토부와 UN 해비타트는 파트너십을 맺고 도시재생분야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도시재생 분야에서 해외에 진출토록 노력할 계획이다.



후속 조치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달 UN 해비타트와 별도의 세부이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내 연구진과 UN 해비타트는 청년 참여형 도시재생모델 마련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UN 해비타트 청년 인턴십 파견을 통해 글로벌 청년전문가 양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우리 청년들이 도시재생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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