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스크린으로 한판 붙자"…LG, 모바일 게임 축제 개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9.07.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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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서 게임축제…상품 3000만원 상당

LG전자 모델과 고객들이 LG V50 씽큐와 LG 듀얼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 모델과 고객들이 LG V50 씽큐와 LG 듀얼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92,400원 ▲900 +0.98%)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카펫으로 덮어 특설전시장을 만든다. 넷마블, 넥슨, 에픽게임즈, 슈퍼셀 등 유명 게임사와 이동통신 3사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인기 모바일 게임과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레드벨벳, 우주소녀 등 인기 아이돌의 축하무대도 준비했다.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의 정식 대회 종목은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다. 경기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겨뤄 승리한 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가리는 '타임 어택 챌린지'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전 우승자는 상금 300만 원과 LG V50 씽큐 1대를, 단체전 승리 팀은 상금 500만 원과 LG V50 씽큐 3대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출시 후 고객의 호평을 받는 LG V50 씽큐의 성능과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LG V50 씽큐는 기존 대비 정보 처리 능력을 45% 이상 향상한 퀄컴의 최신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55와 5G 모뎀(X50 5G)을 탑재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5G 스마트폰은 LG V50 씽큐가 유일하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2개 화면을 연동해 각각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도 있어 게임 몰임감이 극대화된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모바일 게임에서의 사용 편의성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LG 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지속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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