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오후 3시~6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 6시까지 전라도와 경남에는 시간당 30㎜~150㎜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모레(19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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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일(18일) 오후부터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 30~50㎞/h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35~60㎞/h의 매우 강한 바람과 2.0~4.0m의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내일(18일) 오후 3시쯤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