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기관은 대학의 전문지식 함양과 공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 전문인력 육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서고,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교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배재대는 건설환경·철도공학과 특성화를 비롯해 여러 발전방안과 연계할 방침이다. 앞서 배재대 건설환경·철도공학과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의 철도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글로벌형 유라시아 철도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장원택 인재경영실장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한국 경제 발전의 중심엔 철도와 사람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대륙 철도 진출을 이끌 인재양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