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사진=성남FC 제공
성남FC는 16일 공식 자료를 통해 "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를 비롯해 해외무대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설기현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이자 벨기에, 잉글랜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선수 시절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설기현 신임 전력강화실장은 오랜 프로생활을 통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포항, 울산, 인천 등 K리그 무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설기현 실장은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만의 선수 운영 체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원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