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성료…10월 2기 모집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9.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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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공기업 13개국 해외 건설 현장에 파견 …오는 10월 참여 공기업 확대 예정

국토교통부는 16일 해외인프라 분야 관련 취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1기 공기업 공동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1기 공기업 공동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에는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개 공기업의 13개국 해외건설 현장에 나가 경험을 쌓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쿠웨이트 베트남 인도 미얀마 볼리비아) 한국수자원공사(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한국도로공사(에티오피아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한국철도시설공단(중국 인도네시아)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 10월경 모집 예정인 제2기 인턴십에선 참여 공기업 수를 확대해 청년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업체는 제출 서류를 갖춰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심의 등을 거쳐 선발되면 훈련비, 파견비 및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기타 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 또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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