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신규 취항… 11월부터 주 3회

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2019.06.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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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에 이은 두 번째 베이징 노선… A330 항공기 투입

핀에어가 오는 11월부터 중국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핀에어의 A330기종. /자료=핀에어핀에어가 오는 11월부터 중국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핀에어의 A330기종. /자료=핀에어


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하는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오는 11월부터 중국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취항 항공기는 A330기종(사진)으로, 월·수·일요일 등 주 3회 헬싱키와 베이징을 운항한다. 이로써 핀에어는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헬싱키와 베이징 노선을 확보했으며 두 도시를 잇는 항공편은 주 10회까지 확대된다.



올레 올버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부사장은 "이번 신규 취항은 베이징과 유럽 100여개 도시의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네트워크를 넓히고 승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핀에어는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7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중국 남방항공과 준야오 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13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항공편 예약은 핀에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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