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직수 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 10'S' 출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9.06.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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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직수 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 10'S' 출시


생활가전기업 쿠쿠가 20일 냉수·온수·정수를 비롯해 얼음까지 직수를 적용한 '인앤아웃 아이스 10’S(텐에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쿠쿠에서 처음 선보이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로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와 얼음 정수기가 하나로 합쳤다. 물탱크에 고인물로 제빙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번식의 위험성을 차단한 직수형 제품이다.



직수로 정수된 물은 정수기 내 통·관로에서 전기분해로 1차 살균과정을 거치고 제빙 후 저장고에 담겨있는 얼음을 UV(자외선) 얼음클리닝으로 하루 3번, 4시간 동안 2차 살균과정을 거친다. 대장균의 99.99%가 제거된다는 설명이다. 웨이브제빙 시스템을 적용해 물 속 기포도 제거한다.

쾌속 제빙 기능으로 깨끗한 얼음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일반모드로 제빙 시 약 15분, 쾌속모드로 제빙하면 약 12분만에 얼음을 얻을 수 있다.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을 적용해 쉽고 간편하게 정수기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숯 성분이 포함된 카본 복합 필터와 업그레이드된 나노 포지티브 플러스 3.0 필터가 적용됐다.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중금속(알루미늄, 철, 납), 세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잔류염소, 미세입자 등을 제거할 수 있다.

얼음의 양에 따라 변화하는 LED(발광다이오드) 컬러로 얼음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휠' 다이얼로 정량 출수와 맞춤 온수를 조절할 수도 있다. 디지털 맞춤 온수 기능이 있어 온수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라며 "세균 번식이 쉬운 여름에도 깨끗한 얼음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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