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 타임스 스퀘어 새 얼굴된 '삼성 LED 사이니지'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9.06.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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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 전광판에 설치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 전광판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사진제공=삼성전자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 전광판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사진제공=삼성전자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가 삼성 스마트 LED(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삼성전자 (75,900원 ▼2,400 -3.07%)는 이달 초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 전광판을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111m 높이의 25층 건물인 '원 타임스 스퀘어'는 타임스 스퀘어 일대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장소이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볼 드롭’ 행사,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 광고비 수준이 가장 높다.



'원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은 총 4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되며 면적은 약 1081㎡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 중 하단부에서 중간부까지 있는 기존 3개의 스크린을 하나로 통합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사용된 사이니지는 ‘XPS080’로 8mm의 촘촘한 LED 픽셀 간격과 업계 최소 수준인 9000니트 밝기로 환한 대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문화와 상업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연간 1억명 이상이 삼성의 최첨단 LED 사이니지를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업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6년 ‘선글래스 헛 타임스 스퀘어점’, 2017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인카운터' , 2018년 ‘투 타임스 스퀘어’ 등 타임스 스퀘어 지역의 주요 건물 외벽에 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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