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9 佛 여자월드컵 특별 전시관 개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06.17 18:00
글자크기

파리 넬슨 만델라 공원에 특별 전시관 마련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특별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의 모습./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가 마련한 특별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의 모습./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243,500원 ▲2,500 +1.04%)가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특별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 7일까지 프랑스 파리, 리옹, 니스 등을 비롯한 프랑스 주요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대차가 FIFA 세계축구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준비한 이번 전시관은 파리에 있는 넬슨 만델라 공원에 있다. 150㎡의 규모로 조성된 이번 전시관은 건물 외부를 자동차의 에어백 소재로 제작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으며 에어백 소재는 전시가 종료되면 에코백으로 만들어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별 전시관은 △여자월드컵 이전의 여자 축구 역사 △1991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FIFA 여자월드컵부터 2015년에 개최된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까지의 FIFA 여자 월드컵 역사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관련 콘텐츠 등 세 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마르코 파조네 FIFA 세계축구박물관 총괄 디렉터는 "특별 전시관을 통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자 축구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축구팬들이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