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운영 경험 공유' CJ대한통운, 물류올림픽 개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06.16 09:00
글자크기

17개국 각국 임직원 모여 물류운영·영업 기량 경연

CJ대한통운은 지난 10~14일 'CJ Logistics Sales & Operation Competition’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전세계 1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앞줄 왼쪽 9번째)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CJ대한통운은 지난 10~14일 'CJ Logistics Sales & Operation Competition’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전세계 1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앞줄 왼쪽 9번째)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121,800원 ▲1,200 +1.00%)은 지난 10~14일 자사 소속 17개국 물류 전문가 43명이 참가한 'CJ Logistics Sales&Operation Competition’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물류 운영 및 영업 역량을 겨루는 '물류 올림픽'으로 각국 물류 영업과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분야별로 예선과 결선을 거쳐 1~3위가 선정됐다. 영업분야에서는 한국 출전자가, 운영분야에서는 중국 법인 출전자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총 6명의 수상자에게는 금, 은, 동메달과 상금이 수여됐다.



영업부문 1위를 차지한 박재우 한국 P&D본부 대리는 항만하역사업에서 화물 선적 시 기존의 화물포장 방식을 개선해 효율성과 수익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박 대리는 "앞으로 글로벌 패밀리사와 협동하며 상호 간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은 참석자 대상 간담회에서 "각 나라에 돌아가 이번 대회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변화 동력을 만들어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