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 열린 T301현장 무재해 2천만 인시 달성 기념행사에서 GS건설 인프라 프로포잘 담당 노재호 상무(좌측 5번째)와 GS건설 T301 현장담당 김덕배 상무(좌측 8번째) 및 현장직원들이 단상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이는 지난해 11월 29일 무재해 1500만 인시를 달성한 데 이어 6개월 만이다. 무재해 2000만 인시는 발주처인 상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 이하LTA)의 50년 건설 역사상 처음 달성한 의미있는 일이다.
공사기간은 총 95개월로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대기업-협력업체 간 동반성장 모범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덕배 GS건설 T301 현장담당 상무는 “지난해 10월부터 근로자뿐 아니라 발주처까지 함께 참여하는 선진안전관리기법인 IIF프로그램(Incident and Injury-Free Programme)을 도입했다”며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직원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T301 공사 현장 전경. /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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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LTA가 주관하는 안전경진대회(ASAC, Annual Safety Award Convention)에서 싱가포르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Thomson East-Cost Line) T203현장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진만 GS건설 싱가포르 지역본부장은 “싱가포르 지하철 최대 프로젝트인 T301 프로젝트가 LTA 건설 역사상 최초로 무재해 2000만 인시를 달성해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GS건설의 우수한 안전관리 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신뢰에 부응해 무재해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