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의료기, 복지와 건강 생각하는 기업…체험센터 고급화 호응 높아"

머니투데이 정명근 머니투데이 뉴미디어본부 에디터 2019.06.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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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잠언의료기 최봉규 대표 "베트남 등 해외 사업도 성과 기대"

/사진=잠언의료기 최봉규 대표/사진=잠언의료기 최봉규 대표


"88년 서울올림픽 직후 우리나라의 주거와 생활문화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온돌 좌식문화에서 보일러 입식문화로 바뀌었고, '빨리빨리'가 그때부터 시작됐죠. (이런 문화가 불러온) 혈이 막히고 기운이 막히는 건강 문제에 의료기기들이 좋은 효과를 많이 냈다고 봅니다."

잠언의료기는 지난 1998년 개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 올해로 설립 21주년이 된 토종 국내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최봉규 대표를 지난 3일 경기도 안성 본사 사무실에서 만났다.



- 잠언의료기를 소개해 달라.

잠언의료기는 인류의 복지와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이다. 전국 각 지역 체험센터들의 대표들과 가족과 같은 회사를 만들고 있다. 아버지가 경영하던 체험센터를 아들이 이어서 운영하고, 엄마가 운영하는 지역 체험센터 근처에 엄마의 동창 친구가 사업을 시작한다. 가족과 친구들이 많은 이유는 잠언의 의료기기 제품과 서비스의 사업성장과 사업성공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체험센터를 고급화하면서 이용하는 분들도 더 나은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호응이 좋다. 체험센터가 마을의 사랑방으로 사랑받고 있다.



- 타사의 의료기기 제품과 서비스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타 의료기기 브랜드 회사들, 안마의자, 의료용 온열침대 유사 브랜드 회사와 경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품의 경제성, 효능은 타사의 제품보다 훨씬 좋다고 자부한다.

체험센터의 운영과 성공비결도 직접 체험하고 제품과 서비스에 효과를 보는 이웃과 함께 사업이 성장한다. 유해물질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타사의 의료기기 기능성 제품들이 본드를 많이 사용한 데 반해 자사 제품은 처음부터 화학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리벳볼트로 부착해서 화학성분을 배제했다. 화학성분이 없는 제품은 내추럴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맞다. 혈액순환과 호전효과가 뛰어나다.


- 요즘 방송 드라마에서 제품간접광고(PPL)을 잘하는 것을 봤다.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의 경우 2018년 5월 25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총 122부작으로 방영됐는데 닐슨코리아 집계 13.9% 시청률이 나왔다. 제품 광고 효과도 그만큼 컸을 것 같다.

아침드라마, 일일드라마 작가들 가운데 잠언의료기 제품 애용자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극 속에 잠언의료기 제품을 선전해 주었다. 자사에서 일부러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제품을 쓰고 있는 작가가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대본으로 잘 써주어 드라마에 소개됐다. 일일극 드라마에 제품 간접 광고를 꾸준히 하고 있다. 잠언의료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대부분 아침 드라마나 일일극을 즐겨보신다.

- 회사의 향후 계획, 전망은 어떤가.

동남아시아, 특히 베트남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사업의 활로를 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안성 잠언의료기 본사, 최봉규 대표/사진=경기도 안성 잠언의료기 본사, 최봉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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