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20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은 5일 오전 0시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경기에서 후반 38분 결승골을 넣은 오세훈(아산)의 활약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2013년 터키 대회 이후 6년 만의 8강 진출이다.
이어 "다음 경기에서 선수들이 잘 뛸 수 있도록 빠르게 회복시키는 게 관건이다. 컨디션 회복에 주력하겠다"며 세네갈과의 8강전 계획을 말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오세훈 역시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는 "승리해서 너무 기분이 좋고, 특히 한일전 승리라 더 기쁜 것 같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실점을 내주지 않은 수비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수비진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오세훈은 "결승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 우승해서 국민들께 감동을 전해드리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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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결승전까지 진출하려면 일단 8강전 상대 세네갈을 꺾어야 한다. 세네갈과의 경기는 오는 9일 오전 3시30분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