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7개 팀, 31명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보드게임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대학생이 약 1시간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게임을 만드는 대회다.
교육혁신단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본선 진출 팀 21팀을 선발해 지난 15일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후 △오락성 △창의성 △접근성 △확장성 등 평가기준과 참여 학생들의 현장·온라인 평가를 거쳐 총 7팀의 우수 팀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푸드트럭24' 게임을 개발한 푸드트럭24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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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4인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카드게임 형식의 보드게임으로, 주어진 24개의 음식과 각각의 난이도, 재료와 조미료를 조합해 음식을 만들어 최고 점수를 받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또한 우가우가 팀은 동물 손님에게 원하는 햄버거를 빨리 만들어 제공해야 하는 게임(버거 인 더 정글)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집 나간 흰둥이를 찾기 위해 퀘스트를 완료하고 먹이를 모아 흰둥이에게 도달하는 게임(흰둥이를 찾아라!)을 만든 델몬트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창호 교육혁신단장은 "보드게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