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관계자는 "올해 지문인식 모듈 최대 고객사 확보와 IOT 센서 신제품 개발 등, 예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며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의 공급량이 매월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 턴어라운드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F거리센서는 레이저 혹은 LED(발광다이오드) 빛을 이용하여 거리를 미세측정하는 센서로서 여러 대형 가전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크루셜텍은 이미 국내 글로벌 기업과 냉장고 탑재 양산 협의 막바지에 있으며, 다른 가전제품에도 사업영역 확장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현재 글로벌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에 지문인식 공급을 위해 베트남 생산공장 제조라인 재정비와 인력을 확충 하는 등 금년 턴어라운드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크루셜텍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신제품도 개발 출시한 만큼, 시장 진출과 매출을 빨리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하게 개발중인 IOT 센서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